Saltern of Knowledge
zb5team의 주간 e-바닥 관전기 4번째 본문
▶ PC 5천만대에 악성프로그램 유포 포털의 광고 수입 수십억대 가로채
후킹 프로그램을 통해 광고 수수료를 챙겼다는 훈훈한 기사군요. 가끔씩 이런 기사를 볼 때마다 역시 카이스트는 잘 나간다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불법을 저질러도 카이스트 등의 명문대 출신이라는 것을 강조해 주니 말이죠. 카이스트 출신들은 평생 이런 멍에를 지고 살아야 할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zb5team은 모두 듣보잡 출신들이라.. 저런 거 할 실력도 없거니와 혹시라도 저런 기사의 대상이 된다쳐도 절대 OO학교 출신이라는 얘기는 안나올 듯.. 우히히.. (이런 걸 좋다고 해야 하나?)
▶ 옥션 광고에 발끈한 대형마트
G마켓과 한가족이 된 옥션의 입장에서는 분명히 한지붕 두가족 생활이 눈치가 보일겁니다. 굴러온 돌의 무게감이 장난이 아니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예상은 패션중심의 G마켓과 전자제품 중심의 옥션으로 잡고 있을텐데 이번 "마트보다 옥션" 프로모션은 예상을 뛰어넘는 재기넘치는 아이디어 입니다만 이렇게 과도한 마케팅 메시지가 상품 제공자의 자존심이나 힘을 건드린다면 힘들어지겠죠. 그나 저나 1인 또는 2인 가족의 형태가 일반화되면서 이런 형태의 생활 밀착형 온라인 마켓은 점점 규모가 커질걸로 예상됩니다.
▶ CJ헬로비전, '헬로넷 광랜' 가입자 증가세
자세히 살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케이블 인터넷은 케이블 모뎀을 사용해야 연결이 가능한 시스템이고 이부분이 아무리 160메가라는 속도를 가진다고 해도 컴퓨터나 공유기와 연결되면 속도의 저하가 발생합니다. 하짐나, 정작 이 서비스에 가려진 부분은 옛날 옛적에 나와서 아직도 연명하고 있는 ADSL과 같이 비대칭서비스라는 겁니다. 광랜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업로드 속도는 형편없다는 거죠. 뭐 일반 사용자에게 그 부분이 그리 큰 부분이 아니란건 압니다만... DOCSIS 3.0에 대칭형 서비스가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대부분의 케이블형 주택광랜은 비대칭이더군요. 참고로 헬로넷의 사이트 어디에도 비대칭형 서비스라는 안내는 없습니다.
▶ 중국, 대대적인 인터넷 검열 착수
역시 공안정국에서 가장 무서워 하는 것은 참여, 공유, 개방인 것같습니다. 웹2.0의 최대 가치는 독재정권에서 최대 해악이 되는거죠. 특별한 뉴스도 아니지만 어찌 인터넷 차단과 광장 차단이 같은 느낌으로 와 닿는...
▶ 공개된 ‘빙’, 네티즌들이 반기는 이유는 포르노때문?
MS의 빙 엔진이 베타 오픈을 했죠. 그런데 새로운 것을 맛보는 방식은 외국이나 우리나 모두 비슷한가 봅니다. 저도 이런 단어로 테스트를 해봤으니 말이죠.. 빙의 동영상 프리뷰는 알아서 체험해 보시길.. 빙에 대한 세세한 리뷰는 검색엔진 기대주! '빙' 둘러보기에 잘 나와있으니 따로 체험해 볼 필요는 없을 듯..
▶ 내가 만든 검색어를 포털 상단에.. SK컴즈, '별일검색' 오픈
네이트에서 검색결과에 이용자 콘텐츠를 노출하는 '별일검색'을 선보였군요. 사용자가 자기 소개 등을 싸이월드 피플 섹션에 올린 후 검색어를 등록하면, *이 붙은 검색어에 대해 검색결과 상단에 노출해 주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를 붙인 검색어를 지원하는 다음 검색쇼와 유사한 서비스군요. 다만 사람이라는 컨셉의 차이점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 별일검색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것은 네이트는 여전히 싸이월드에 상당히 의존하고 있다는 점과, 저 서비스를 이용할 때 개인정보 보호와 자기 노출 욕구 사이에 갈등하는 사람이 조금은 있을 수 있겠다는 점입니다. 물론 온라인에서의 개인정보 보호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용자가 많지 않으니 큰 영향을 없겠죠. 원래 프라이버시라는 건 직접 경험해 봐야 그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거니까요.
▶ 어떤 회사의 직원 대모집 조건...
어떤 회사의 상품 설명과 최근 소식이 담겨있는 정기 뉴스레터를 하나 받았는데요. 마지막에 직원 대모집 공지가 담겨있더군요. 그런데 그 조건이.. 흐더더..
▶ 네이버, 여행서비스 6월30일 종료
현재 국내 1위 포털이라는 네이버에 여행과 관련된 서비스가 사실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올 가을부터는 많이 달라질 것 같군요. 다음이 투어익스프레스를 운영하다 처분했던 것을 기억하는 분들은 여행서비스가 너무나 기복이 많고 크게 수익을 못내기 때문에 네이버가 직접 여행서비스를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실제로 네이버는 하나투어와 공동으로 웹투어를 설립하였고 최근 윙버스를 인수하여 여행서비스, 컨텐츠 시장에 발을 담구었는데 이 서비스들이 언제 네이버에 녹아 들어올까 궁금했는데 이제서야 스케쥴이 나왔군요. B2C를 중심으로 여행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들은 이제 슬슬 긴장해야 할겁니다. 네이버스런 정중동이 느껴지는군요.
▶ 20대 대박 온라인몰 사장의 공통점은?
이 기사에 따르면 26.2세, 남성, 패션과 의류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군요. 또한 월 매출 1억원 달성 시기는 창업 후 6개월만이었다고 합니다. 자.. 이제 25.6세 정도의 남성이면서 패션과 의류에 관심이 있었다면 당장 온라인몰을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떻겠습니까? 6개월이 지나면 저 공통점을 모두 가질 수 있을 겁니다. 뭐.. 아마 대박이라는 공통점만 빠질 확률이 90% 이상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말이죠. 행운을 빕니다!
G마켓과 한가족이 된 옥션의 입장에서는 분명히 한지붕 두가족 생활이 눈치가 보일겁니다. 굴러온 돌의 무게감이 장난이 아니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예상은 패션중심의 G마켓과 전자제품 중심의 옥션으로 잡고 있을텐데 이번 "마트보다 옥션" 프로모션은 예상을 뛰어넘는 재기넘치는 아이디어 입니다만 이렇게 과도한 마케팅 메시지가 상품 제공자의 자존심이나 힘을 건드린다면 힘들어지겠죠. 그나 저나 1인 또는 2인 가족의 형태가 일반화되면서 이런 형태의 생활 밀착형 온라인 마켓은 점점 규모가 커질걸로 예상됩니다.
자세히 살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케이블 인터넷은 케이블 모뎀을 사용해야 연결이 가능한 시스템이고 이부분이 아무리 160메가라는 속도를 가진다고 해도 컴퓨터나 공유기와 연결되면 속도의 저하가 발생합니다. 하짐나, 정작 이 서비스에 가려진 부분은 옛날 옛적에 나와서 아직도 연명하고 있는 ADSL과 같이 비대칭서비스라는 겁니다. 광랜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업로드 속도는 형편없다는 거죠. 뭐 일반 사용자에게 그 부분이 그리 큰 부분이 아니란건 압니다만... DOCSIS 3.0에 대칭형 서비스가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대부분의 케이블형 주택광랜은 비대칭이더군요. 참고로 헬로넷의 사이트 어디에도 비대칭형 서비스라는 안내는 없습니다.
역시 공안정국에서 가장 무서워 하는 것은 참여, 공유, 개방인 것같습니다. 웹2.0의 최대 가치는 독재정권에서 최대 해악이 되는거죠. 특별한 뉴스도 아니지만 어찌 인터넷 차단과 광장 차단이 같은 느낌으로 와 닿는...
MS의 빙 엔진이 베타 오픈을 했죠. 그런데 새로운 것을 맛보는 방식은 외국이나 우리나 모두 비슷한가 봅니다. 저도 이런 단어로 테스트를 해봤으니 말이죠.. 빙의 동영상 프리뷰는 알아서 체험해 보시길.. 빙에 대한 세세한 리뷰는 검색엔진 기대주! '빙' 둘러보기에 잘 나와있으니 따로 체험해 볼 필요는 없을 듯..
네이트에서 검색결과에 이용자 콘텐츠를 노출하는 '별일검색'을 선보였군요. 사용자가 자기 소개 등을 싸이월드 피플 섹션에 올린 후 검색어를 등록하면, *이 붙은 검색어에 대해 검색결과 상단에 노출해 주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를 붙인 검색어를 지원하는 다음 검색쇼와 유사한 서비스군요. 다만 사람이라는 컨셉의 차이점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 별일검색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것은 네이트는 여전히 싸이월드에 상당히 의존하고 있다는 점과, 저 서비스를 이용할 때 개인정보 보호와 자기 노출 욕구 사이에 갈등하는 사람이 조금은 있을 수 있겠다는 점입니다. 물론 온라인에서의 개인정보 보호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용자가 많지 않으니 큰 영향을 없겠죠. 원래 프라이버시라는 건 직접 경험해 봐야 그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거니까요.
어떤 회사의 상품 설명과 최근 소식이 담겨있는 정기 뉴스레터를 하나 받았는데요. 마지막에 직원 대모집 공지가 담겨있더군요. 그런데 그 조건이.. 흐더더..
1. OOO을 20가지 이상 해 보신 분도대체 월급을 얼마나 많이 주길래 저런 엄청난 능력의 소유자를 원하는가 하고 놀랐습니다만...다행스럽게 해당 회사에서도 저 조건을 모두 갖추는 건 어렵다고 생각했는지 2가지 이상 해당하시는 분은 지원이 가능하다고 써있더군요. 그래도 회사의 욕심은 6가지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직원이겠지요? 요즘엔 서버 관리나 웹프로그램 제작 쯤은 디폴트 능력인가 봅니다. 꽤나 스페셜한 능력이라고 생각했던 건 착각이었군요.
2. 영어 혹은 일본어 혹은 독일어 번역이 가능하신분
3. 사진, 동영상 프로그램을 잘 사용할 수 있는분
4. 리뷰나 설명을 잘 하시는 분
5. 서버관리와 웹프로그램제작 혹은 관리가 가능하신 분
6. 10KM를 한 시간이내에 주파가 가능한 분
현재 국내 1위 포털이라는 네이버에 여행과 관련된 서비스가 사실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올 가을부터는 많이 달라질 것 같군요. 다음이 투어익스프레스를 운영하다 처분했던 것을 기억하는 분들은 여행서비스가 너무나 기복이 많고 크게 수익을 못내기 때문에 네이버가 직접 여행서비스를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실제로 네이버는 하나투어와 공동으로 웹투어를 설립하였고 최근 윙버스를 인수하여 여행서비스, 컨텐츠 시장에 발을 담구었는데 이 서비스들이 언제 네이버에 녹아 들어올까 궁금했는데 이제서야 스케쥴이 나왔군요. B2C를 중심으로 여행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들은 이제 슬슬 긴장해야 할겁니다. 네이버스런 정중동이 느껴지는군요.
이 기사에 따르면 26.2세, 남성, 패션과 의류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군요. 또한 월 매출 1억원 달성 시기는 창업 후 6개월만이었다고 합니다. 자.. 이제 25.6세 정도의 남성이면서 패션과 의류에 관심이 있었다면 당장 온라인몰을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떻겠습니까? 6개월이 지나면 저 공통점을 모두 가질 수 있을 겁니다. 뭐.. 아마 대박이라는 공통점만 빠질 확률이 90% 이상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말이죠.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