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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ern of Knowledge
▶ 잉카인터넷 정영석 팀장, 전자ㆍIT산업발전 유공자 표창 nProtect 라는 제품을 개발한 공로로 잉카인터넷이 지식 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고 계시겠지만 국내 인터넷뱅킹을 완전히 점령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nProtect KeyCrypt(엔프로텍트 키크립트) 제품 개발을 시작으로 멀티브라우저를 지원하는 nProtect KeyCrypt 6.0버전에 이르기 까지 제품의 안정성 및 기능 향상을 위해 정진하여 대한민국의 정보보안 수준 향상 및 웹 표준화를 위해 기여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소식을 전한 모 사이트의 댓글을 보니(헉! 몇일 되지 않은 사이에 확 사라졌군요! 대신 해당 기사의 댓글도 재미나니 꼭 읽어보시길..) 그다지 좋은..
▶ UCC, 걸림돌 치우고 프리미엄으로 간다 잠깐동안이지만 반짝 했던 동영상 관련 서비스들이 조금씩 모델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그런데 기사를 읽고 난 후 뭔가 빠진 느낌이 들더군요. 제목은 UCC라고 뽑아놓고 내용에는 정작 UCC에 대한 얘기가 아니더군요. 그냥 기존 동영상 관련 업체들이 이제는 웰 메이드 콘텐츠 유통 사업으로 방향 전환이 되서 수익 좀 낸다는 것뿐이네요. 저작권으로 인해 앞으로 진정한 UCC라는 건 쉽게 등장하지 않을 겁니다. 사용자들을 창작자로 보는 게 아니라 그저 수익을 내게 해 줄 손님으로 보는 시각이 깊게 담겨있는 기사인 듯. ▶ 미투데이 스타마케팅, 오히려 역효과 우려 미투데이의 2NE1과 빅뱅을 활용한 공격적인 스타마케팅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이 나타났던 ..
싸이월드 창업자 형용준 대표가 '함께 만드는 우리들의 스토리'라는 컨셉으로 StoryBlender라는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한다. 일단 도메인이 매우 어렵다는 게 약점이 될 듯하고, 누군가와 함께 만든다는 것이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는 것도 해결해야할 부분이 아닐까 한다. 오후 2시 22분예전에 언급했던 SK그룹의 움직임이 구체화 되고 있나 봅니다. 게다가 네이트 브랜드 변경까지 내부적으로 고민 중이라고 하니, 아무리 같은 SK그룹 소속이라도 SK텔레콤의 통제를 받게 될 SK컴즈 쪽 기분이 좋을 리는 없을 듯. 심지어 자율방임이라는 표현까지 나왔으니.. 오후 4시 7분어느 순간부터 CD는 소비재가 아닌 사치재가 돼 버렸다. 게다가 기존 고객들에게 의존하기만 할 뿐, 새로운 고객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떠나는..
플레이당 5원을 주는 엠군의 프리미엄 서비스가 등장한 후, 일부 대형 커뮤니티의 자유게시판에 의도적으로 자신의 동영상을 올린 후 아닌 척하며 플레이를 유도하는 글도 등장했다. 자신이 만든 동영상이니 비난만 할 수는 없지만, 순수한 의도였다면서 발끈하는 것도 우습구나. 오전 11시 15분폰기능 없는 PDA 시장 하향세 뚜렷이라는 기사에 따르면 다양한 기능을 컨버전스해도 폰 기능에게 밀리고 있단다. 솔직히 폰기능 없는 PDA는 휠없는 마우스 같은 느낌이다. 그나저나 이제는 개인 일정 관리보다 타인과의 소통 욕구가 더 크다고 해석해도 되려나? 오후 2시 8분PMP업체들의 상반기 실적이 좋아졌고, 하반기에도 즐거울 듯 하다는데.. 저렇게 팔려나간 PMP에서는 어떤 컨텐츠들이 재생되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도 좀 해..
제리양 Comeback! 빼앗긴 자존심에도 봄은 올까? 오전 9시 29분판도라TV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인터넷 언론으로 지정되었다. 살짝 신경전을 벌이는 듯 한데... 판도라TV 입장에서는 이 결정이 과연 독(毒)이 될까? 약(藥)이 될까? 오전 10시 7분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여튼 다른 사람의 머리를 빌리기로 결정한 KT와 KTH, 하지만 항상 마지막 한줄.. "당선작 이외의 응모아이디어 지적재산권은 주최사가 소유하지 않는다."는 결국 당선작의 지재권은 우리꺼~ 라는 이야기지. 오전 10시 23분런치 2.0, 특허 2.0, Ad 2.0, 엔터프라이즈 2.0, 모바일 2.0 등등... 바야흐로 2.0 시대인가 보다. 그까짓 2.0이 뭐 얼마나 대단한 거라고.. 나는 이미 오래전에 학점 2.0 이었..
이제는 인터넷 서비스 가입 대리점들도 보도자료를 내면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 온라인 미디어의 확산에 따른한 댓가인 것일까? 미디어에 접근할 수 있는 장벽이 내려감에 따라 점점 가벼워지는 알맹이를 느낀다. 이제는 뉴스도 그저 소비되는 상품으로 취급해야 할 듯. 오전 10시 57분서비스는 이미 오픈되었고, 이제 계약은 2주일 남은 안정화 단계 상황에서 1.5개월치 일을 더 주면서 이거 다하면 프로젝트 종결이라고 이야기 하는 현업한테 뭐라고 해야 할까? 우리는 땅파먹는 개미고 위대하신 "갑"은 개미퍼먹나? 오전 10시 59분상대의 감정을 확인하기 위해 미국인은 입을 일본인은 눈을 본다고 한다. 이모티콘의 차이는 거기에 기인한다는 연구인데.. 하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은 감정에는 별관심이 없다. 다만 "착하..
이글루스에서 다중 블로그 개설을 지원하다. 따지고 보면 'one 주민번호 one 계정' 정책을 푼 것에 불과해서 큰 변화라 보기는 어렵겠다. 어쨌든 이글루스에 개설된 블로그 수는 1.5배 정도 늘어날 듯.. 물론 계정 증가와 포스팅 증가가 비례하는 건 아니다. 오전 10시 2분GS홈쇼핑에서 HSDPA를 방송에 처음 적용한다고 하는데, 예전 SKT 건물 벤츠 돌진 사건 때에 YTN에서 먼저 시도하지 않았었나? 한달 전만해도 많이 끊기던데 그 사이에 좀 좋아졌을라나 모르겠다. 아직 방송에 도입할 수준까지는 아닌 듯... 오후 1시 51분SKT외에 KTF에서도 블랙잭을 출시한다고 한다. SKT와 달리 일반인에게도 판매할 것이라는데 간만에 번호이동의 욕구가 치솟는다. 오후 3시 6분NHN이 하나투어와 손을 잡고..
많이 늦어버린 이야기이겠지만 소위 “구글빠”에 대한 반박으로 최근 많은 이들이 이야기 하는 자료로 에이스카운터의 최근 검색엔진 점유율에 관한 보고서가 자주 인용되고 있다. 이에 대해서 일부에서는 한국인 특유의 쏠림 현상을 이야기하고, 일부에서는 구글형 비즈니스가 한국 시장에 먹히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반대로 이야기 하면 역시나 네이버로 대표되는 한국형 포탈만이 살아남지 않을까 라는 이야기다. 하지만 에이스카운터측의 07년 1사분기 점유율 리포트의 3월 1.68%라는 숫자가 과연 한국시장에서 구글의 점유율을 이야기 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에이스카운터의 분석 대상이 과연 한국 인터넷 시장자체를 대표할 수 있느냐 하는 부분이다. 에이스카운터측의..
'경쟁사 모델을 기용해 극적인 효과를 불러 일으키려는 의도는 없다'라고 하는 건 그렇다쳐도, '경쟁사의 모델이었다는 것을 광고 제작 후에나 알았다'라는 부분은 말이 안되지 않을까? 경쟁사 광고 모니터링도 안하고 광고 모델 프로필도 확인 안했다는 것을 이실직고하는 기사. 오후 1시 13분서로 상위권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하는데... 그 위에는 뭐가 있을까? 오후 3시 38분우리나라에서 가장 힘든일이 쉬워진다는 소식인데 왜 이리 반갑지가 않을까? 설치만 초고속? 오후 3시 40분e마케팅포털을 오픈한다는데.. 제공 서비스 중에서 'SW리크루팅서비스'나 '회원커뮤니티' 등의 서비스는 의미가 없지 않을까 한다. 이상하게도 각종 협회들은 저런 서비스를 꼭 해야한다는 의무감을 가지고 있더라. 오후 5시 46분이 글은 ..
오비이락(烏飛梨落)이라 할 수 있을까? 최근 네이버의 블로그 검색결과에는 언젠가 부터 티스토리의 글들이 나오지 않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 티스토리로 몰려드는 나쁘지 않은 컨텐츠들을 바라보고만 있던 NHN이 검색에서 티스토리를 지워버린건가? 그리고 오늘 NHN은 태터툴즈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제로보드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NHN, 제로보드 인수「오픈소스 적극 지원」) NHN의 제로보드 지원계획은 오래전,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되었고 (네이버의 무서움은 ..) 나름대로 긴 안목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낚시성 강한 언론에서는 제로보드 인수라는 표현을 쓰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제로보드 개발에 대한 지원을 책임지고, 제로보드는 오픈소스 GPL 로 공개하겠다는 이야기이다. 제로보드4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