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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ern of Knowledge
우연찮게도 같은 날짜에 올라온 싸이월드에 대한 2가지 기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싸이월드, 총 일촌수 10억명 넘어섰다. (회원당 평균 일촌 수는 41명) 이고, 또 하나는 흔들리는 싸이월드 (시맨틱 검색 오류 논란에 방문자 수까지 '뚝') 이더군요. 제목만으로 볼 때는 상당히 반대되는 관점을 가진 기사들입니다. 최근 싸이월드의 일촌건수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군요. 원인으로는 앱스토어에 일촌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종의 소셜 네트워크 게임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09년 11월에는 10월에 비해 1억건이나 증가했다고 하니 일촌 건수의 증가 추세는 맞는 얘기겠네요. 그런데 반면에 코리안클릭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니홈피를 포함한 싸이월드의 PV와 UV는 연초부터 지금까지 계속 하락추세라고..
▶ '신선·참신?' 벤처가 늙어간다 벤처기업 실태자료에 따르면 20~30대 창업자가 1999년에 비해 58%에서 14.3%로 줄고, 40대 이상의 창업자들이 나머지로 창업자 평균 연령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CEO 나이가 많아지는 것이 뭐가 문제라는 얘기인거죠? 벤처기업이 안생기는 것은 문제가 될 수도 있겠죠. 그런데 나이 좀 있는 사람이 벤처기업을 세우는 건 문제가 아니잖아요? 또한 무모하게 뛰어들었다가 대책이 없어 금새 문을 닫는 것보다 경험이 있는 상태로 창업을 해서 잘 조율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더 나은 거 아닌가요? 벤처는 젊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어디서 나온 건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젊은 편에 속하는 IT 관련 쪽 마저도 이제는 충분히 나이 든 분들이 많다는 거죠. 나이들면 그냥 집구석에..
▶ 포털의 인터넷 생태계 독과점 해법은 '벤처의 생명줄인 창의성은 인재로부터 나온다'고 하는 케케묵은 전설 속에나 떠도는 얘기는 참으로 껄끄럽습니다. 왜 회사들은 인재 타령을 그렇게 하면서 정작 인재에 대한 대우는 제대로 하지 못하는 걸까요? 일방적인 관점이 들어간 표현이라서 참 듣기 싫은 얘기랍니다. 그리고 벤처가 하면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했고, 포털이 하면 수익성 위주라고 선입관을 가지고 있는 e-바닥의 전문가(?)라는 분들의 시각도 마음에 안드네요. 벤처도 그럴듯하지만 까보면 결국은 수익성을 추구하는데도 포털만 욕을 먹는 건 공평하지 못한 거 아닌가요? ▶ 소셜미디어내에서 트위터 vs 미투데이, 누가 주로 이용할까? 미투데이 사용자 중에서 16.3%를 차지하고 있는 '13살~18살', '여자',..
▶ 아이폰 상륙, 인터넷 생태계 뒤흔드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아이폰에 대해 방통위가 출시가 가능하다고 결정하였습니다. 아무래도 금주의 최대 이슈가 될텐데요. 관련해서 다양한 소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만 잠시 만져본 경험을 생각해보면 아이폰이라는 HW자체가 이슈가 되지는 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배터리 교체 문제와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충전단자와 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AMOLED와 비교되는 화질 등은 분명 마이너스 요인이 더 많은 HW인거죠. 분명 아이폰은 전화 자체가 아닌 여러가지 복합적인 성공요인을 가지고 있는 제품임은 분명합니다. 한국에서 인터넷 생태계를 흔들려면 분명 데이터 요금제, 아이튠즈, 앱스토어 그리고 아이폰/아이팟터치의 최대 킬러앱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게임에 대한 심의문..
▶ 싸이월드 블로그, 티스토리 제치나 코리안클릭 자료 기준으로 6월 마지막 주 주간 평균 PV가 싸이월드 블로그는 4,107만, 티스토리는 3,637만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티스토리가 정체되어 있는 반면 싸이월드 블로그는 상승세라서 이번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하는군요. 이미 5월에도 앞선 상황인데 이제와서 이런 내용을 강조하는 걸 보니 이번 네이트의 개편에 힘을 싣기 위한 작전으로 보여지는 군요. ▶ “원하는 것 콕 집어 더 보기 좋게!” 포털, 검색 서비스 전쟁 최근에 구글코리아가 야금야금 꽤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구글 블로그 검색, 구글 토픽, 원더휠 등을 이미 선보였죠. 원더휠은 좀 뭥미?의 느낌이지만 블로그 검색과 토픽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기존의 구글스러운 투박한 디자인의 연장선이면서도..
▶ PC 5천만대에 악성프로그램 유포 포털의 광고 수입 수십억대 가로채 후킹 프로그램을 통해 광고 수수료를 챙겼다는 훈훈한 기사군요. 가끔씩 이런 기사를 볼 때마다 역시 카이스트는 잘 나간다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불법을 저질러도 카이스트 등의 명문대 출신이라는 것을 강조해 주니 말이죠. 카이스트 출신들은 평생 이런 멍에를 지고 살아야 할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zb5team은 모두 듣보잡 출신들이라.. 저런 거 할 실력도 없거니와 혹시라도 저런 기사의 대상이 된다쳐도 절대 OO학교 출신이라는 얘기는 안나올 듯.. 우히히.. (이런 걸 좋다고 해야 하나?) ▶ 옥션 광고에 발끈한 대형마트 G마켓과 한가족이 된 옥션의 입장에서는 분명히 한지붕 두가족 생활이 눈치가 보일겁니다. 굴러온 돌의 무게감이 장난이..
▶ ‘긁는 순간’ 카드는 안다 당신이 연체할지 안할지 미국의 대형카드사에서 데이터를 분석했더니 저런 결과들이 나왔다고 하는군요. 일단 미국 상황이긴 하지만 어쩐지 흐덜덜 합니다. 내 인생이 모니터링 당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는군요. 그런데 또 데이터 분석에 따른 예가 좀 애매하긴 하네요. 비교가 될 수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기사를 패러디해서 바꿔보면... 10만명의 직장인 중 아침에 빵을 먹고 출근하는 3940명은 향후 12개월 내에 4차례 외박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아침에 밥을 먹고 출근하는 사람 중 400명(10만 명당)만이 1년에 4번 외박을 한 것에 비해 10배 정도 외박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이거 말 되는 거 같지 않나요? ▶ 구글 베테랑, “웹 성능의 병목은 자바스크..
삼보컴퓨터가 셀런에 M&A 됐단다. 항상 조립컴퓨터만 썼기에 삼보컴퓨터는 써본 적은 없다만 박찬호가 나왔던 광고는 기억난다. 찾아보니 삼보의 초기 모델과 2년 후 무료 업그레이드 해준다던 체인지업 모델 사진이... 오전 11시 26분상당한 기대를 갖게 했던 오픈마루의 오픈소스 프로젝트 Xquared, 8월까지 커뮤니티를 준비해서 9월 중순 Xquared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고 했었지만 지금은 벌써 10월 중순을 향해 달려간다. 오후 5시 24분얼마전에 나온 기사 중 싸이월드 창업자 형용준 씨가 한다는 엔플러그는 그가 2005년부터 하던 엔프라와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포장하고 이름만 바꾼 거 같은데 말이지... 오후 6시 11분이 글은 zb5team님의 미투데이 2007년 10월 5일 내용입니다.
사업자의 관점에서 모바일을 바라볼 때 가장 큰 장점은 과금이 확실하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거부감이 상당히 심합니다. 그 놈의 패킷 때문이지요. 휴대폰이라는 기기의 작은 화면에 표시되는 것이 얼마나 되겠냐라고 간과했다가는 큰 코 다치기 십상이지요. 예전에 어디선가 "사채보다 더 한 게 데이터 통화료다"라는 심장을 후벼파는 글도 본 적이 있습니다. 한가지 다른점은 역시나 이용시간과는 관계없이 데이터의 이동에 따른 비용부과만 있다는 것이죠. 최초에 통화 기능에서 출발한 휴대폰은 SMS와 데이터 통신 등으로 기능을 확장하면서 우리 생활 속에 깊게 자리잡아 왔습니다. 이에 따라서 그동안 많은 서비스들이 확실한 과금으로 돈을 벌어왔지요. 모바일 게임, 모바일 컨텐츠 등으로..
엠파스-SK컴즈, 단순 합병만으론 시너지 힘들다라는 기사에서 현 SK커뮤니케이션즈의 문제점으로 3가지를 꼽았다. 1.엠파스 검색 점유율 지속 하락, 2.싸이월드의 트래픽과 매출 감소세, 3.네이트온이 시장점유율 1위라도 수익모델은 없다. 뭐.. 다 맞는 말이구만. 오전 10시 33분'신뢰'라는 건 상호 인터랙티브한 행동이어야 한다. 그런데 한쪽 레벨은 높고 다른 한쪽 레벨이 낮아서 서로 주고받는 인터랙티브의 양과 질에 차이가 난다면 '신뢰'가 아니라 '이용'이라는 용어를 써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전략적으로 2가지 용어를 일부러 섞어서 사용한다. 오전 11시 22분이정도면 '코스닥! 이렇게 올라타라! (부제 : 우회상장의 테크닉)'이라는 책도 나올 만 하겠다. 그나저나 너도나도 어디어디 출신이라고 하는데..
제리양 Comeback! 빼앗긴 자존심에도 봄은 올까? 오전 9시 29분판도라TV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인터넷 언론으로 지정되었다. 살짝 신경전을 벌이는 듯 한데... 판도라TV 입장에서는 이 결정이 과연 독(毒)이 될까? 약(藥)이 될까? 오전 10시 7분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여튼 다른 사람의 머리를 빌리기로 결정한 KT와 KTH, 하지만 항상 마지막 한줄.. "당선작 이외의 응모아이디어 지적재산권은 주최사가 소유하지 않는다."는 결국 당선작의 지재권은 우리꺼~ 라는 이야기지. 오전 10시 23분런치 2.0, 특허 2.0, Ad 2.0, 엔터프라이즈 2.0, 모바일 2.0 등등... 바야흐로 2.0 시대인가 보다. 그까짓 2.0이 뭐 얼마나 대단한 거라고.. 나는 이미 오래전에 학점 2.0 이었..
이제는 에스컬레이터 한줄타기가 오히려 사고를 유발한단다. 한줄타기 운동은 2002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문화시민운동중앙회에서 확산시킨 운동이라는데, 사업소개 페이지를 보면 에티켓 보급 이후 질서정연한 이용으로 사고율이 현저히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주장한다. 오전 9시 55분얼마전까지 옥션모바일 티저광고라는 추측까지 나왔던 90일녀는 엔프라니의 새로운 브랜드 메이프레쉬 티저였단다. 유통기한을 90일로 잡은 컨셉이 은근히 스킨푸드를 견제하는 느낌. 그런데 90일 유통과 개봉후 90일 사용기간이라면 좀 모험인 듯. 180일짜리 화장품이라니.. 오전 10시 44분싸이월드 배경음악 판매가 2억곡을 넘었다고 한다. 이 기록은 미국 애플사의 아이튠즈에 이어 세계 2번째로 수립된 것이라고 언급이 되어있는데, 엄..
SK컴즈가 엠파스를 인수해서 잘 써먹는구나. (뭐. CYWORLD 메일이 엠파스 메일 엔진을 썼다는 보장은 없지만서도....) 오전 11시 35분me2day 최근글 보기의 미투추천글은 벌써 몇일째 요지부동이다. 매뉴얼방식의 사이트 업데이트는 잠시만 깜빡해도 이런 일이 생긴다. 그렇다고 모두 자동화 할 수도 없고 남감하지. 오후 1시 36분오픈마켓을 대기업과 포털의 무덤이라고 표현하다니.. 꽤나 자극적인 기사 제목이다. 뭐, 아직까지는 사실이니까.. 그나저나 NHN은 오픈마켓에는 진출하지 않겠다고 선언을 했다는데, 지금의 네이버 지식쇼핑 파트만으로도 충분히 중계수익을 내고 있으니까... 오후 3시 48분개인간 금융 직거래 오픈마켓 모델에 대한 기사가 있어서 찾아보니 베타 서비스 중인 사이트가 나왔다. 돈에..
요즘 도통 힘이 없다 싶어서 이상했는데.. 역시.... 더이상 지구는 안전한 곳이 아니다. 오전 10시 15분우리에게는 여전히 충분한 총알이 있다! 오전 10시 54분영양가 없는 이런 짓 그만하고 위대하신 '갑'들 계약서 한번 확인해봐라. 불공정거래있는지..'갑'님들 행포만 아니라도 1/3은 숨퉁이 트일거다. 오후 12시 30분미니룸을 플래시에서 3D로 업그레이드 한다는데... 문제는 기존 도트로 디자인한 미니룸에서 플래시를 도입했던 스토리룸으로 업그레이드 할 때도 그다지 성공적이지는 못했다는 것. 오후 12시 39분제한적 본인확인제.. 도입은 좋은데 초기도입 35개사에 도입하면 존립이 위험해지는 곳이 있다. 오후 5시 2분이 글은 zb5team님의 미투데이 2007년 4월 25일 내용입니다.
이 포스트 역시 뒷북이긴 하다만.. 그래도 카테고리가 '서비스 다시보기'라 포스팅 해본다. 며칠 전 웹서핑을 하다가 뒤늦게 접하게 된 파란의 플래시 게임 천국이라는 '플러버' 서비스. 2007년 3월 현재 기준으로 총 40개의 플래시 게임이 있었다. 메뉴라고는 딸랑 '플래시 게임', '랭킹', '게시판'으로 구성된 초간단 서비스. 주목할 부분은 2006년 9월 1일에 서비스를 오픈했는데 오픈 이후로 이용자들이 눈물나게 적게 이용하고 있다는 것. * 자유게시판의 글은 총 8개 * 공지사항의 조회수는 500여회가 최고 * 인기없는 게임 중 하나는 오늘 딱 3명이 게임을 했음 찾아본 보도자료에 따르면.. 는 완전 무료로 서비스가 진행되기 때문에 누구나 경제적인 부담없이 게임을 즐길 수가 있으며, 조작이 간단해..